금산에 있는 울 회사 연수원에서 교육을 받았다.
화창한 봄 햇살에 부서지는 분수를 담았다.
연수원은 이 때가 가장 좋을 때인 것 같다.
작년에 부모님 모시고 왔을때..
두 분이 아이처럼 좋아하시면서..
구경 잘하고 편히 쉬셨다고 고마와 하셨다.
별 일 아니었는데..밥도 다 사주시고..
나는 맨날 돌아 다니면서..
좋은 구경 많이 하는데..
평생 자식때문에 고생만 하시고..
아직도 우리 걱정뿐이시다.
그냥 좀 속상하다.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
좋은 아들..
좋은 형, 동생..
좋은 친구, 동료..
좋은 애인..
그렇게 관계속에 선다는 것이..
행복한 삶이 아닐까?
...H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