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별꽃 정원-태린이와 진모

태린이 70~80일 사진들..

태린파 2008. 8. 18. 19:39

애기 하나 키우는게 정말 힘든 일인 것 같다.

하나 가지고도 이렇게 쩔쩔매는데..

울 엄마는 세명 키우시느라 정말 고생 많이 하셨을 거다.

우리가 힘들건 말건...

태린인 쑥쑥 잘 큰다.

땡깡도 잘 부리고 울기도 잘한다.

하도 울어서 득음(?)한 것 같다.

힘끔 힘들고 짜증나도~

태린이 웃음 한 방에 피곤이 싹 가시는 것 같다.

(그렇다고 실제 가시는 건 아니다. --;)

나도 부모님께 그런 피로 회복제 같은 아이였겠지?

지금은 어떤 아들일지...

...HJ...

photo with EOS-1DMKIII + 35.4L




하도 손을 빨아서 공갈 젖꼭지를 물렸다. 어찌나 쪽쪽 빨아대는지..



거품물고 뭘 보니?




침 질질 흘린다. 에궁..태린이..더러워..



머가 그렇게 좋아? 태린아~




기분up 상태다.




기저귀 가는 중... 절묘한 프레이밍..ㅋㅋ



태린이는 놀이 장판위에 누워 있는 걸 좋아한다. 침대 시로~!




아기 표정이 아니다..헐




먹으면서도 카메라를 바라보는 프로 의식..




이런 웃음을 볼 땐 피로가 사라지는 것 같다.



머가 "beatiful~!"이야? 태란아..




엄마가 우는 흉내 내면 아가도 울려고 한다. 울기 직전 포착...




아..먹고 살기 힘들다.. 열공 모드가 아니라 열식 모드.. ㅋㅋ




먹고 나면 기분이 좋아져요~!!



엄마랑 한장.. 아가 볼이 통통해질수록 엄마 볼은 말라간다. 에궁..선경아. 기운내~!!



아라비안나이트에 나오는 도적들 두건쓴 것 같다.




손 빨때도 열심히..



태린이 유모차로 처음 산책 나온 날... 근처 수목원이다. 아..애 데꼬 한 번 나오는 거 장난 아니다.


태린이랑 같이 있으니 내 얼굴이 진짜 커 보인다. 우리 태린인 계속 얼굴 작아야 하는데..



고민하는 꼬맹이..




멀리 풍경 감상중..




엄마랑 같이..아이 신나~!!



정면샷..정말 나 어렸을때랑 많이 닮았다. --;


이거 한장만 픽쳐 스타일이 제대로 들어갔다. 산책 사진들 모두 풍경모드..ㅜㅜ 이런..제그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