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티나무 정원-여행

부모님과 함께한 여행... 보성,순천,담양.. (인물 사진)

태린파 2008. 2. 1. 17:35

간만에 부모님 모시고 여행을 떠났다.

그런데 하필이면 이 때, 딱 아버지는 몸살이 심하게 걸려서..

즐겁게 지내시지 못한 것 같다.

체력이 많이 약해 지셨나보다.

일도 좋지만 몸 관리도 좀 더 잘 하셨으면 좋겠다.

아버지가 아파서 맘이 많이 쓰이긴 했지만..

간만에 신선한 공기와 아름다운 풍광들에..

새해가 더욱 싱그럽게 느껴진다.

다음엔, 꽃피는 봄이나울긋불긋 단풍드는 가을에 한 번 모셔야겠다.

...HJ...

photo with EOS-5D + 24-105L

============================= 보성 대한다원 =================================


엄마는 여기 처음 오신다고 하신다. 풍경 이뿌다고 넘 좋아하셨다. 아버진 몸이 안 좋아서 표정이 찌푸둥..



간만에 부자 사진..



무거운 몸 이끌고 여행 길에 나선 선경.. thanks a lot...


전혀 임신한 아줌마로 안 보이는뎅..^^




선경이가 찍어준 사진.. 구도 및 배치에 대한 감각이 나보다 좋은 듯... 대형인화 할거다. 하하하~





보기 좋아요~~



우리 태양이도 나왔넹~!!


엄마 표정 좋아요~ 사진 찍을 땐 그렇게 좀 웃으라고~!!!



녹차밭 올라가는 길에 있는 X나무 숲...




=============================순천 갈대밭=================================


순천 갈대밭을 간만에 다시 찾았다. 예전보다 둘러보기 좋게 나무로 산책로를 잘 만들어 놓았다.

갈대의 색감과 나무 길의 색감이 참 좋다~!




갈대밭을 배경으로 가족사진 한 장~!!



좀 웃으셩~!!!!



=============================담양에서..=================================



유명한 메타세콰이어 길도... 겨울엔 쓸쓸하기만 하다.



죽녹원 올라가는 길에 황소 모형과 함께~



죽녹원 안에 있는 허브티 카페에서..



오래오래 사이좋게 행복하게 사세요



죽녹원 안의 인공 폭포를 배경으로..



엄마랑 팬더랑 몸매가 짱 닮았음..



신혼부부 같아유~!


연출 좋고~!!!








죽녹원 앞에 있는 관방제림이란 공원에서 마지막 사진..찰칵..

아버지가 들고 있는 막대기는 '사랑의 매' 기념품이당.

션이...안됐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