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장샘과 교감샘만 2인실을 주었는데
나랑 은진인 국샘이 펑크내시는 바람에
3인실을 둘이서 편안하게 썼다. ㅋㅋㅋ
둘째날 아침! 일어나자 마자
숙소에서 바라본 바닷가를 담아보았다.
간밤의 태풍의 영향으로 우린 계획된 외도를 가지 못했다.
대신에 향한 곳은 매물도란 섬이다.
소매물도에 도착한 우리들
다시 작은 통통배로 옮겨타고 소매물도의 본격적인 관람에 들어갔다.
저기 보이는 길이 소매물도와 매물도를 잇는 길이다.
물이 빠지면 저렇게 길이 보이지만
물이 다시 차면 길이 사라진단다.
배에서 한컷!
우리가 탄 배의 선장님은 소심쟁이셨다.
다른 팀배들은 십자도란 바위속으로 들어갔었는데
우리 선장님은 파도가 심해서 위험하단다.
그런데 다른 팀 배들이 들어가자
오기가 생기셨는지 다행히 들어갈 수 있었다.
거의 바이킹을 연상케 하는 시간들였다.
아찔~~ -.-:::
소매물도를 둘러보고
섬의 가장 꼭대기에 있는
등대위로 향했다.
분위기는 제주도와 비슷했다.
멋진 바다를 실컷 보아서 참 좋았다.
여긴 우주항공박물관
위의 자동차는 김정일 자동차란다.
촛점이 안맞았는데 귀찮아서 걍 올려본다.
삼복더위에 걸맞는 일정였다.
아주 찜통 속에 제대로 여행을 했다.
원래는 저 뒤의 뱅기들 속을들어갔다 나와야 하는데
워낙 뱅기들이 쐬떵어리라 한번 들어가면
찜질방 수준이여서
아예 들어갔다 나오길 포기했다.
그래도 사진은 박아야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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