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바다 - 맞이 공원과 장사해수욕장

유명한 드라이브코스로 지나가는 길에..

좀더 자세히 눈에 담고자

내려서 산책한곳이다.

이곳의 갈매기는 사람을 친근하게 느끼는지

바다를 지키며사람들 곁에 남아 있는 친구같은 존재였다.

글쎄 이곳이 우리가 찾던 '해맞이 공원'인줄도 모르고

사람들도 많고 풍경도 좋길래 발을 디딘곳이다.

이 공원 산책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이곳이 그 공원인줄 알았다.

이 공원은 일본의 한 공원의 모습과 흡사해서

자매결연을 맺었단다.

그 기념으로 일본에서

수선화를 아주 많이 이곳에 기증했다.

우리가 갔을때는 아직 피지 않았지만

봄에는 노오란 수선화와 푸른 바다와 하늘이 맞닿은

멋진 공원으로 덧잎혀 있을것이다.

이곳이 아주 긴 모래사장이 이어져있는

'장사해수욕장'이다.

정말 끝없이 모래가 이어져 있었다.

여름엔 많은 인파로 꽉 차있겟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