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1월 10일 수요일 9시에 병원에 도착하였다.
예정일보다 일주일 전이긴 하지만 아기가 나올 기미가 안보이고 몸무게도 더이상 늘지 않아 수술을 하기로 했다.
긴장된 맘?은 쬐금 있지만 수액을 맞으며 아기를 만날 준비를 하고 있었다.
11시에 수술이 시작되고 11시 7분만에 아기 울음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짧은 만남이 있긴 했지만 얼굴이 기억나질 않는다.
아들임은확실히 알려주었다. ㅋㅋㅋ
둘째라서 그런지 회복이 빨랐다.
입원실로 올라와 이것저것 주사를 맞으며 아기 얼굴 보길 손꼽아 기다렸다.
그런데 아기를 산모가 직접 만날 수 없단다.
아기는 하루 뒤에 볼 수 있다고 하여
남편과 친정부모님만 가서 보고 올 수 있었다.
직접 볼 수 없지만 이렇게 사진으로 남편이 나에게 아기얼굴을 확인시켜주었다.
내 아들~! 이뻐라~~~ㅋㅋㅋ
아직까진 누굴 닮았나 모르겠지만 남자아이 같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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