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엄마는 결혼식 가고..
태린이는 종일 나랑 있어야 한다.
예전부터 동물원 가기로 한 약속이 생각났다.
태린이와 단 둘이 그렇게 멀리까지 외출한 적이 없어서..
슬쩍 겁도 났지만..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 동물원으로 출발..
...HJ...
photo with NX10+30.2
이날 태린이 처음으로 놀이기구를 탔다. 회전목마..
타고 나와서 얼빠진 모습..
확실히 엄마 없는게 티가 난다. 왠지 후줄근해 보임..
사자 콧구멍 한 방 먹어랏~!
태린이가 좋아하는 펭귄 동상과 함께~
잠시 쉬어가자..치즈를 맛있게 먹는 태린이...
어머..부끄러워라..
호랑이 콧구멍도 한 방 먹어랏~!
니가 애기 침팬지냥?
귀여운 애벌레랑 귀여운 아가~
빙글 빙글 돌아가는 바람개비에 시난 태린이..
아빠..나 악어탔어~!
조그만 놀이터도 있어서 태린인 즐겁다..
미로공원에서~ 태린이도 슬슬 졸린 것 같다. 자..이제 엄마 마중하러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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