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5월 - 보성 차밭 그리고 갈대밭 너무도 싱그러운 5월예요. 계절의 여왕답게 온 세상을 초록으로 물들였네요. 예전에 수녀님과 스님이 함께 자전거 타며 cf를 찍은 장소예요. 대한다협! 아시죠?녹차밭에서 내려와 마신 녹차맛은 아직도 잊을 수 없어요. 우전차라고 해서 가장 여린 녹차잎을 따서 말려 우려낸건데요 떫지도 않고 시중에서는 맛 볼 수 없는 구수한 맛이더라구요. 시중에 나온 녹차 티백은 그 우전차를 우려내고 남은 찌꺼리로 만든 거란 썰도 있더군염..믿거나 말거나~!! 그런데 정말 그날 그 우전차를 안 사온 것이 아직도 발등을 찍게 만드네염... 보성에 가실 분은 그 차좀 사다주심 안될까요? -.-::: 보상차밭을 뒤로 하고 도착한 율포해수욕장예요. 이곳은 무슨 녹차해수욕탕이던가?유명하던데~ 바닷가가 내려다 보이는 탕이래욤. 안 들어가.. 더보기 이전 1 ··· 482 483 484 485 486 48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