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올해 추석이 다가왔다.
풍성하고 즐거운 계절...
쓸쓸한 늦가을과 겨울을 맞기 위한 마지막 향연이다.
작년 추석 땐, 태린이가 너무 어려서 나 혼자 올라 갔었는데..
와이프랑 태린이랑같이 다니니 더 즐거운 추석이다.
추석때 찍은 사진들 몇 장 올려 본다.
...HJ...
photo with EOS-30V + 35.4 ,FujiAuto200 + ??
서울 집에서...
태린이는 할아버지를 좋아한다. 워낙 애들 좋아하시고 잘 놀아 주시는 자상한 분이라서 그런가 보다.
내가 별로 안 좋아하는 송편... 근데 왜 그렇게 힘들게 만들어야 하냐고..걍 좀 사다 먹어요. 엄마. --;
송편 만들기 싫어서 태린이랑 산책 나왔다. 내가 다닌 초등학교 가는 계단..
20여년전 내가 다닌 초등학교에 내 딸이 와서 놀고 있으니..감회가 새롭다.
정글집 안에서 윙크하고 있는 태린이..^^
남산 타워...
대전 촌놈들이..서울 구경 나옴.. ㅋㅋ
이 곳은 완존 돈 벌려고 작정한 곳이다. 케이블 카도 돈, 전망대도 돈, 곰인형 전시도 돈... 걍 케이블카만 탔다. --
그래도 이 곳까지 왔으니 인증샷은 찍어야지.
태린이가 좋아하는 곰 인형이랑..
가을..파란 하늘...자유...그리움..
나 배나온거 안습..
저 많은 사랑의 맹세 중에... 지속되고 있는건 얼마나 될까? 갑자기 통계를 내고 싶어진다...
삼촌이 사준 곰얼굴 가방이랑...^^
시골, 작은 아버지 댁에서..
태린이가 좋아하는 멍멍이랑 한 장~
풍요의 상징... 가을 논을 배경으로..
늘 젊어 보여서 이쁜 내동생이랑 제수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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